사족 보행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로봇 업계의 ‘파괴적 혁신가’ 유니트리(Unitree)가 다리 끝에 바퀴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로봇 ‘AS2-W’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슈퍼 애슬리트(Super Athlete)‘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은 이 로봇은 거친 바위 계곡과 가파른 경사면을 마치 평지처럼 유연하게 주행합니다. 특히 16kg의 페이로드를 적재하고도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공차 상태에서는 30km 이상의 압도적인 주행 거리를 자랑합니다. 전천후 배송의 미래는 생각보다 더 역동적인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숲속에서 숨 하나 헐떡이지 않고 우리를 뒤쫓아올 것만 같은 이 강력한 기계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