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Unitree)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H1’이 드디어 중유럽 땅을 밟았습니다. 단순히 기술 과시를 위해 온 게 아닙니다. 풀 장비를 갖춘 80kg의 묵직한 체구를 자랑하는 이번 EDU 버전은 엔비디아(NVIDIA) AGX 오린(Orin) 모듈을 탑재하여 강력한 온보드 AI 연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30자유도(Degrees of Freedom)를 바탕으로 소름 돋을 정도로 매끄럽고 유연한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현재는 임시 그리퍼(Placeholder hands)를 장착하고 있지만, 조만간 인간의 손을 닮은 5지 정밀 로봇 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로봇이 우리보다 ‘거의 모든 일’을 더 잘하게 되는 건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이제 현지 환경에서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월드 모델(World Model) 실행은 더 이상 이론상의 데이터가 아닌, 손에 잡힐 듯 생생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