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따라와!" NVIDIA GTC가 주목한 전천후 로봇 Rovar X3

집 안에만 콕 박혀 있던 로봇들이 드디어 ‘바깥 공기’를 쐬러 나왔습니다. 이번 NVIDIA GTC에서 공개된 Sentigent Technology의 Rovar X3는 거실 카펫의 보풀만 봐도 벌벌 떨던 기존 반려 로봇들과는 차원이 다른 ‘야생마’ 같은 매력을 뽐냅니다.

두 바퀴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으면서도 거친 비포장도로를 거침없이 누비는 이 올터레인(all-terrain) 로봇은 고성능 퍼셉션(perception) 기술을 탑재해 주인의 움직임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적합니다. 공원 산책은 물론 험난한 등산로까지 든든하게 동행하죠. 제작사는 이 로봇을 든든한 등산 파트너이자 ‘베이비시터’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5kg의 묵직한 몸체로 6시간 동안 아이들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금속 보디가드라니, 아이들에겐 이보다 더 든든한(혹은 숨 막히는) 감시자도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