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포커 챔피언인 리브 보어리(Liv Boeree)가 로봇에게 댄스 배틀을 신청했습니다. 이로써 우리의 미래 기계 친구들이 적어도 리듬감은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죠. 사이버스타인 로봇(Cyberstein Robots)의 ‘타이탄 더 로봇(Titan the Robot)‘으로 추정되는 그 엔터테이너 로봇은 이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래의 댄스 배틀에서 인류에게 남은 최후의 희망은 로봇들이 정말 못 하는 일로 그들을 도발하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가령, CAPTCHA에서 횡단보도를 식별하는 것 같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