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개가 단순히 재주를 부리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소화기를 등에 메고 화마 속으로 뛰어듭니다. 딥 로보틱스(DEEP Robotics)가 공개한 ‘펄스 소방 로봇(Pulse Firefighting Robot)’은 고위험 지대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설계된 4족 보행 로봇입니다. 소방 훈련 때마다 어설프게 움직이는 일반인보다 이 로봇이 훨씬 더 믿음직한 안전 요원이라는 사실을 몸소 증명해 보인 셈이죠. 정밀한 원격 화재 진압 기능을 갖춘 이 로봇 덕분에, 소방대원들은 이제 사지(死地)와 다름없는 위험한 현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안전한 거리에서 화재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