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변 청소 로봇 룸바보다 뛰어난 성능 공개

거실 구석을 누비던 로봇청소기 Roomba에게 해변의 일자리를 꿰찬 ‘능력자 사촌’이 생겼습니다. 중국 보아오(Boao)에 등장한 이 로봇은 인간 작업자보다 무려 6배에서 10배나 빠른 속도로 모래사장을 훑고 지나갑니다.

하이난의 해안선을 따라 순찰을 도는 이 완전 자율주행 로봇은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사양으로, 고정밀 센서를 활용해 조개껍데기와 담배꽁초를 귀신같이 구별해냅니다. 스마트 환경 미화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투입된 이 로봇의 등장으로, 유명 관광지의 청결을 유지하는 방식이 한층 효율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해변의 풍경은 인간의 고된 노동 대신 로봇의 정교한 센싱 기술로 채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