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의 '로봇 집사', 주차된 전기차를 직접 찾아가 충전한다

이제 텅 빈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헤매는 ‘충전소 찾아 삼만리’의 시대는 끝날지도 모릅니다. 세계 최대 배터리 거물 CATL이 중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위한 ‘자율주행 충전 집사’ 로봇을 전격 등판시켰습니다.

전용 앱으로 호출하기만 하면, 이 똑똑한 이동식 보조배터리가 주차된 당신의 차량을 직접 찾아옵니다. 100 kWh의 묵직한 배터리 용량을 갖춘 이 로봇은 최대 120 kW의 속도로 전력을 공급하며, 번거로운 이동 없이 주차된 그 자리에서 즉시 충전 문제를 해결합니다. 전기차 인프라의 미래는 단순히 더 많은 충전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직접 사용자의 전력 고민을 배달하러 오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