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Apple)의 머신러닝 연구팀이 풍부한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춘 AI 램프를 공개했거든요. 이 탁상용 로봇은 몸을 실룩거리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소통하는데, 마치 무생물에게는 정서적 깊이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가사 노동을 대신하는 AI 램프의 등장, 정말 실용적일까 에서 예고된 것처럼 실질적인 가사 노동을 덜어줄 ‘진짜’ AI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로보틱스의 미래가 한없이 귀엽긴 합니다만, 당장 가사 도우미를 대신해 줄 수준은 아닌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