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장기자랑’이 슬슬 뻔해지려던 찰나, 상하이 기반의 AGIBOT이 A3 프로토타입을 들고나와 판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습니다. 마치 무술 영화 오디션이라도 보는 듯, 이 로봇은 공중 옆차기와 백플립, 그리고 고난도 아크로바틱 회전을 소름 돋을 정도로 매끄럽게 연결해냅니다. 그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기동력을 보고 있자니, 차세대 물류 창고 노동자들은 단순히 짐만 옮기는 게 아니라 폭주하는 팔레트 잭 정도는 가볍게 제압하는 ‘무술 고수’의 면모까지 갖추게 될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