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non Robotics: 디지털 미소로 서비스하다

Keenon Robotics는 요식업, 호텔, 청소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용 서비스 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자동화된 서비스의 미래일까요?

개요

2010년 설립된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는 상업용 서비스 로봇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로봇에 열정, 미래에 열정(Keen on Robots, Keen on the Future)“이라는 귀에 쏙쏙 박히는 슬로건처럼,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로 접객(요식업 및 호텔) 및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 자율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면서 초기 콘셉트부터 광범위하고 정교한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선보여 왔죠. 그런데 이 드로이드들이 과연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웨이터이자 청소부일까요?

핵심 요약

  • 설립 및 역사: 2010년 설립되었으며, 로봇 애플리케이션 초기 탐구를 거쳐 2016년 최초의 자율 배달 로봇 DINERBOT T1을 출시했습니다.
  • 제품 라인업:
    • DINERBOT 시리즈 (T3, T8, T9, T9 Pro, T10, T11): 레스토랑 내 음식 배달용.
    • BUTLERBOT 시리즈 (W3): 객실 배달 등 호텔 서비스용.
    • KLEENBOT 시리즈 (C20, C30, C40, C55): 다양한 청소 애플리케이션용.
    • Heavy Load 시리즈 (S100): 산업용/중량물 운송용.
    • Medical Delivery (M1, M2, X-시리즈): 팬데믹 기간 및 병원 시나리오를 위해 개발.
  • 글로벌 진출: 60개국 이상, 600개 이상의 도시에 진출했으며, 미국,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일본, 대한민국, 홍콩 S.A.R.에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 시장 지위: 특히 중국 요식업 부문 상업용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IDC 자료 기준).
  • 기술 중점: 자율 내비게이션, 센서 퓨전, 다중 모드 상호작용(일부 모델의 음성 및 표정), 클라우드 기반 관리.
  • 리더십: Tony Li (Li Tong)가 설립.

분석

비전과 야망: 키논 로보틱스는 로봇 솔루션을 통해 효율성과 서비스 우수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산업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요식업 로봇에서 호텔 서비스, 전문 청소, 심지어 중량물 물류까지 확장하는 모습은 실내 자동화 서비스의 포괄적인 제공자가 되겠다는 명확한 야망을 보여줍니다. KLEENBOT C30의 출시는 전문 청소 로봇 시장으로의 공식적인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였으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역사 및 이정표: 키논의 여정은 2010년에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 DINERBOT T1 출시가 결정적인 순간이었는데, 이 로봇은 세계 최초의 자율 배달 로봇으로 평가받습니다. 2018년에는 요식업 로봇 대량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하이디라오(Haidilao)와 협력하여 지능형 레스토랑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COVID-19 팬데믹 기간에는 의료 배달 및 소독 로봇을 신속하게 개발 및 배치했습니다. 2022년에는 글로벌 입지를 크게 확장했습니다.

리더십 및 팀: 광범위한 리더십 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초기 검색에서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설립자이자 CEO인 Tony Li가 핵심적인 추진력으로 부각됩니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술: 키논 로봇은 복잡한 환경, 특히 좁은 통로(예: DINERBOT T10은 59cm 통로 탐색 가능)에서 내비게이션을 위해 첨단 센서 퓨전 기술을 활용합니다. 식사 회수를 위한 접시 감지 기능과 다중 모드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능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NERBOT T10은 음성 및 표정 상호작용이 가능한 움직이는 머리와 광고용 대형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들의 KEENON Cloud 플랫폼은 2023년 GDPR 인증을 획득하여 데이터 보안에 대한 집중을 보여줍니다.

제품:

  • 요식업 로봇 (DINERBOTs): 키논의 주력 상품이자 핵심(말장난입니다만), 효율적인 음식 배달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T10 및 T11과 같은 모델은 개방형 대용량 트레이와 광고 화면과 같은 기능을 갖춘 “배달 및 마케팅 전문가"로 마케팅됩니다.
  • 호텔 로봇 (BUTLERBOT W3): 개인 및 다층 서비스 배달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청소 로봇 (KLEENBOTs): 다양한 공간 크기에 맞춰 여러 청소 기능(청소, 걸레질, 진공청소, 스크러빙)을 제공하는 성장하는 부문입니다. C30 및 C40은 전문가 수준의 청소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중량물 운송 (S100): 산업용 택배 작업을 목표로 합니다.

시장 영향 및 도달 범위: 키논은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확립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로봇은 레스토랑과 호텔부터 병원 및 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 배치됩니다. 중국 요식업 서비스 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주장은 해당 부문에서의 성공을 입증합니다.

평결

키논 로보틱스는 상업용 서비스 로봇 분야의 명실상부한 주요 플레이어입니다. 단순한 참신함을 넘어, 서비스 부문의 실제 인력 부족과 효율성 요구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과 빠른 글로벌 확장은 인상적입니다.

그렇다면, 키논의 로봇들은 우리가 찾던 그 드로이드일까요? 음, C-3PO는 아닐지 몰라도, 다음번 웨이터나 벨보이, 청소팀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은하 제국에 대한 재치 있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는 기대하지 마세요. 하지만 다중 모드 상호작용 기능을 보면, 배달 성공 후 디지털 엄지 척 정도는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말 그대로 ‘열정적으로(Keen On)’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동화된 작업을 하나씩 해내면서 말이죠.


출처: Keenon Robotics 공식 웹사이트, PR Newswire